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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시안컵

토트넘의 마티스 텔 영입 위기와 그 후폭풍

by Sports Master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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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마티스 텔 영입을 놓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마티스 텔을 영입하기 위해 6000만 유로(약 903억원)의 막대한 제의를 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토트넘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마티스 텔 영입 상황:

토트넘은 뮌헨과 이적료에 대해 합의를 마쳤으나, 텔과의 개인 조건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 이 틈을 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텔의 임대 이적을 추진하며 영입 경쟁에 적극 나섰습니다. 텔은 뮌헨을 영원히 떠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기 때문에, 임대 이적을 선호할 가능성이 큽니다.

 

양민혁 임대와 토트넘의 딜레마:

토트넘은 텔 영입을 준비하며 양민혁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보내 1군 명단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양민혁은 2005년생 대한민국 출신의 윙어로, 빠른 속도와 기술을 자랑하는 유망주입니다. 그러나 텔 영입이 무산되면, 이 같은 전략은 큰 의미를 잃게 됩니다. 이적시장 종료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토트넘은 대체 공격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잔여 시즌 전망:

만약 텔을 맨유에 빼앗긴다면, 토트넘은 기존의 백업 공격수인 티모 베르너와 마이키 무어에 의존해야 할 것입니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골 3도움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텔 영입 실패는 토트넘의 공격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잔여 시즌 동안 팀의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어떻게 대응할지, 그리고 텔의 최종 결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토트넘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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