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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김아림과 고진영의 쾌조의 출발, LPGA에서 한국 여자 골퍼의 부흥 기대

by Sports Master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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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LPGA 투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한국 여자 골프에 새로운 희망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김아림과 고진영이 개막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김아림의 인상적인 경기:

김아림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장타와 정교한 샷, 날카로운 퍼팅 감각을 발휘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67야드에 달하며, 페어웨이와 그린을 거의 놓치지 않는 정교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후 김아림은 "샷이 좋았다. 퍼팅도 그렇고 모든 것이 좋았다. 멋지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시즌을 앞두고 훈련보다는 몸 관리에 집중했다고 밝히며, 이번 성적에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고진영과 다른 한국 선수들의 활약:

고진영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유해란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고, 양희영과 김효주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한국 선수들은 3승에 그쳤고, 2023년에는 5승, 2022년에는 4승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부터 한국 선수들이 선전하며 다시금 부흥의 시즌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래의 전망:

한국 여자 골프는 2015년, 2017년, 2019년에 각각 15승씩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올해는 고진영과 김아림 외에도 유해란, 양희영, 그리고 신인 윤이나가 동반 활약하며 다시금 한국 여자 골프의 부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과 태국의 강세를 넘어서는 도전이 필요하지만, 이번 개막전의 성과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됩니다.

한국 여자 골퍼들이 이번 시즌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그리고 LPGA에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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