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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창단 첫 PRX 격파로 VCT 퍼시픽 상위조 3라운드 진출

Sports Master 2025. 1. 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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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에서 강력한 팀으로 평가받는 페이퍼 렉스(PRX)를 제압하며 상위조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T1은 VCT 퍼시픽 출범 이후 처음으로 PRX를 맞아 매치 승리를 거두며 기쁨을 누렸습니다.

경기 요약

첫 번째 경기: 바인드

첫 경기는 '바인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T1은 피스톨 라운드를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하였고 초반부터 PRX를 압도했습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차분한 운영 덕분에 T1은 전반을 9 대 3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에서 PRX가 반격을 시도했지만, T1은 라운드 16과 17을 차지하며 매치 포인트를 확보했습니다. 김구택과 '버즈' 유병철의 절묘한 플레이로 첫 번째 맵을 승리로 가져갔습니다.

 

두 번째 경기: 프랙처

두 번째 경기는 '프랙처'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T1이 패배하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T1은 초반 기세를 PRX에 내주었으나,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경기: 스플릿

'스플릿'에서 진행된 3세트 경기에서 T1은 초기 피스톨 라운드와 라운드 2를 내주며 불리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침착하게 세 번째 라운드를 가져가며 전반을 7 대 5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에서 PRX의 '다바이' 할리시 루샤이디의 슈퍼 플레이에 고전했지만, T1은 11 대 8로 리드를 유지했습니다. PRX의 집중력 있는 반격에 동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라운드 23에서 매치 포인트를 만들고 함우주의 클러치 플레이로 최종 라운드를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결론

T1의 이번 승리는 팀의 전략적 운영과 선수들의 개별 역량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특히, PRX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 한 승리는 T1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앞으로 VCT 퍼시픽의 상위조 3라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T1의 이번 성과는 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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