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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기적의 컷 통과 도전

Sports Master 2025. 1. 19.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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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성적과 반등

임성재가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첫날 최악의 부진을 딛고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대회 첫날 그는 세 차례나 샷을 물에 빠뜨리며 5오버파 77타를 기록, 공동 153위에 머물렀습니다. 시즌 초반 더 센트리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던 그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임성재는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7개의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총합 2언더파 142타로 44계단 상승한 공동 109위에 자리하며 컷 통과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3라운드에서의 도전

이번 대회는 3개 코스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관계로 3라운드 이후에 컷 통과자가 결정됩니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컷 기준선인 공동 58위(6언더파 138타)에 4타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의 ‘무빙 데이’ 활약 여부가 최종 라운드 진출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1라운드의 난관

1라운드에서는 가장 어려운 코스로 평가받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의 성공적인 경기로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성적 현황

  • 김시우: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58위에 올랐습니다.
  • 김주형: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2타를 줄이며 임성재와 같은 공동 109위를 기록했습니다.
  • 이경훈: 스타디움 코스에서 2타를 잃어 공동 130위(이븐파 144타)로 하락했습니다.

선두권 경쟁

합계 16언더파 128타로 찰리 호프먼(미국)과 리코 호이(필리핀)가 공동 선두를 기록 중입니다. 저스틴 로어(미국)를 포함한 3명이 1타 차로 뒤를 쫓고 있으며, 리키 파울러(미국)는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10타를 줄이며 공동 8위(13언더파 131타)로 상승해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결론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보여준 강한 회복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3라운드에서 기적의 컷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의 역전 드라마가 이번 대회에서 이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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