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WAR 수상 - KT 안현민·SSG 앤더슨, KBO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안현민 (KBO 제공)

📈 월간 최고 활약상으로 증명한 실력

2025년 6월 3일, 프로야구 kt wiz의 안현민과 SSG 랜더스의 드루 앤더슨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연합뉴스

kt 안현민·SSG 앤더슨, KBO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 | 연합뉴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를 기준으로 선정되는 상으로,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선수에게 주어집니다.

⚾ 타자 부문: KT 안현민의 압도적 성과

🎯 5월 주요 성적

• WAR: 2.47 (타자 부문 1위)
• 타율: 0.333
• 출루율: 0.419
• 홈런: 9개
• 안타: 34개

2003년생 22세의 젊은 외야수 안현민은 올 시즌 kt wiz의 4번 타자로 자리잡으며 괴력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9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높은 출루율과 안정적인 타격으로 승리 기여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현민의 홈런 장면 (연합뉴스)

💪 '수원 스탠턴'이라 불리는 파워

안현민은 강력한 장타력으로 '수원 스탠턴'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데뷔 첫 만루홈런을 포함해 132m 초대형포를 날리는 등 괴력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스핌

🥎 투수 부문: SSG 드루 앤더슨의 완벽 투구

 드루 앤더슨 (KBO 제공)

📊 5월 주요 성적

• WAR: 1.69 (투수 부문 1위)
• 승: 3승
• 평균자책점: 0.30
• 탈삼진: 39개

1994년생 31세의 미국인 우완 투수 앤더슨은 5월 한 달 동안 환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평균자책점 0.30이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3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SSG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 2025시즌 재계약의 성공

앤더슨은 2024시즌 중반 SSG에 합류한 후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며 120만 달러에 재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2025시즌에는 미치 화이트와 함께 강속구 외국인 투수 듀오로 주목받고 있으며, 5월의 완벽한 투구로 그 기대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 기타 순위 및 시상 정보

월간 WAR 순위

타자 부문

1. 안현민 (KT) - WAR 2.47
2. 최형우 (KIA) - WAR 2.05

투수 부문

1. 드루 앤더슨 (SSG) - WAR 1.69
2. 라이언 와이스 (한화) - WAR 1.29

🎁 시상 정보

• 시상식: 6월 중 수상 선수가 속한 팀의 홈구장에서 개최
• 상금: 각각 100만원 지급

🔮 앞으로의 전망

안현민은 올 시즌 kt wiz의 중심 타자로서 팀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 핵심 선수로 기대되고 있으며, 앤더슨은 SSG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 선수의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은 각자의 뛰어난 개인 성과뿐만 아니라 팀에 대한 승리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지속적인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