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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야하롱', 베트남에서 여자친구 살해 사건으로 충격

Sports Master 2025. 2. 1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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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프로게이머 이모 씨, 닉네임 '야하롱'이 베트남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자세히 다뤄졌으며, 이씨의 아버지는 아들의 범행이 정신질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한인 여성 살인범…'롤' 역대 최고 유망주였다

 

사건 개요:

  • 지난해 5월, 이씨는 부모님께 출장을 간다는 말을 남기고 베트남으로 떠났습니다.
  • 다음 날, 그의 여자친구 박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이씨는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 이씨는 경찰에 자신이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가해자 정보:

  • 이씨는 닉네임 '야하롱'으로 활동했던 유명 프로게이머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한때 유망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범행 동기 및 진술 번복:

  • 초기 진술에서 이씨는 "박씨가 성관계를 거부해 살해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과거 성매매 사실이 발각되어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정신질환 주장 및 과거 행적:

  • 이씨의 아버지는 아들의 범행이 "정신질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양극성 장애(조울증)를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씨는 과거 네일숍에서 알몸 난동 사건을 일으킨 적이 있으며, 당시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베트남에서 진행된 마약 검사에서는 마약 성분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상황:

  • 이씨는 현재 베트남 하노이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정식 기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면회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 현지 변호인은 "정신 감정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그가 마약을 복용한 것은 알지만 무엇을 복용했는지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한때 유망한 프로게이머였던 이씨의 충격적인 범행으로, 정신질환과 마약 복용 여부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요소들이 얽혀 있습니다.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며, 향후 재판 과정에서 이씨의 정신 상태와 범행 동기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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