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아시안컵

손흥민, 1월 1일 새로운 구단과 협상 시작? "1년 연장 옵션 발동 미정"

Sports Master 2024. 12. 25. 15:05
728x90

2024년이 다가오면서, 축구 팬들의 관심은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의 향후 거취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는 1월 1일부터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의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됩니다. 이 법에 따르면, 선수는 계약 만료가 6개월 이내로 다가오면 이적을 위한 협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 또는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아직 발표하지 않으면서,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최근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이와 관련해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재차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2026년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클럽 내부에서 논의가 있었고, 공식적인 절차만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여부는 언제 결정될까요? 실제로 토트넘은 계약 연장을 위한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으며, 이는 이적 시장의 복잡한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연장 옵션이 발동되면 손흥민은 2026년까지 토트넘에 남게 되지만, 이 옵션이 발동되지 않거나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2024년 여름에 자유계약선수(FA)가 되어 이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을 노리는 빅클럽들

현재 손흥민을 주시하는 클럽들은 유럽 최고의 명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빅클럽들이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특히 스페인 라리가의 3강 구단들은 손흥민의 이적을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적설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으며, 손흥민이 내년 여름 FA로 풀리면 이들 클럽들이 경쟁적으로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손흥민이 결심한다면 라리가에서 활약할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의 입장

손흥민은 최근 리그 선두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3-6 완패 후 인터뷰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축구 선수라면 항상 뛰어야 하며, 열심히 노력해 최대한 빨리 회복해야 한다"며 변명 없이 자신의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상황은 복잡할 수밖에 없습니다.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여부가 아직 미정인 상황에서, 손흥민은 2024년 여름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거취에 대한 결정이 빠르게 이루어져야 할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결론

손흥민의 미래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새로운 국면을迎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하거나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빅클럽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인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팬들은 손흥민의 결정에 귀를 기울이며, 새로운 해의 시작과 함께 그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728x90